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10월 3일 블록 높이 969,696에서 0.03% 하락해 132.72T를 기록했다. 해시프라이스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1PH/s·일당 40달러 안팎에 머물렀다.
뉴헤지(Newhedge)의 난이도 조정 기록에서 직전 수치는 132.76T였다. 비트코인 난이도는 약 2016개 블록마다 조정돼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을 약 10분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해시레이트 인덱스(Hashrate Index)는 9월 28일 주간 자료에서 해시프라이스를 39.87달러,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7일 평균을 952EH/s로 집계했다. 10월 3일 지표 페이지에는 각각 39.49달러와 948.89EH/s가 표시됐다. 두 시점의 수치는 공개 시점에 따른 값이다.
난이도는 네트워크의 채굴 경쟁 정도를 반영하지만, 채굴 사업자의 실제 수익은 비트코인 가격과 거래 수수료, 전력비, 장비 효율에도 영향을 받는다. 해시레이트 인덱스는 해시프라이스가 비트코인 가격과 네트워크 난이도, 수수료, 블록 보조금에 따라 변한다고 설명한다.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9월 채굴 매출을 11억2000만달러(약 1조5086억원)로 보도했다. 다만 뉴헤지의 공개 페이지와 API 문서만으로는 월간 합계와 집계 기준을 독립적으로 재현하기 어려워, 이 수치만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 개선을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 조정과 관련해 채굴업계 전반의 평가가 모였다고 볼 만한 공개 반응은 제한적이다. 뉴헤지 기록에는 다음 난이도 조정 시점이 확정돼 있지 않다.
채굴 여건을 살피려면 난이도와 해시프라이스, 해시레이트, 매출 집계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앞서 국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936EH/s로 하락한 사례도 보도됐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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