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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 보유 주소 2만7060개…하루 새 60개 증가

OriginTrail(T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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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주소를 확인하는 손과 작은 토큰 / TokenPost.ai

오리진트레일(TRAC) 보유 주소가 2만7060개로 집계됐다. 주소 수 증가는 시장 참여 기반을 보여주는 참고 지표지만, 신규 투자자 유입이나 가격 상승의 지속성을 뜻하지는 않는다.

AMBCrypto는 10월 1일 코인마켓캡 집계를 인용해 보유 주소가 직전 24시간 동안 60개 늘었다고 보도했다. 9월 25일부터 보도 시점까지는 130개 증가했다. 코인마켓캡의 현재 페이지에는 약 2만7090개가 표시돼, 당시 수치가 사상 최고였는지는 시점별 기록으로 확인할 수 없다.

보유 주소 수는 토큰을 가진 주소의 규모를 나타낸다. 한 사람이 여러 주소를 보유할 수 있고 거래소나 서비스 지갑도 집계에 포함될 수 있어, 주소 수를 개인 투자자 수와 같다고 볼 수 없다. 코인마켓캡은 해당 페이지에서 세부 집계 산식을 공개하지 않는다.

AMBCrypto는 보도 당시 TRAC 가격이 24시간 동안 27% 상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에서 차이킨 머니 플로(CMF)가 양수 영역에 있어 매수세 유입을 시사한다고 분석했고, 볼린저 밴드 상단에 가까워진 점은 매도 압력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이는 기술 지표에 대한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코인게코의 10월 1일 가격 이력에는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표시되지만 해당 날짜 종가는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AMBCrypto가 제시한 24시간 상승률 27%는 별도 원자료로 대조하기 어렵다.

보유 주소 증가와 네트워크 사용 확대도 구분해야 한다. 오리진트레일 공식 TRAC 안내는 토큰이 탈중앙화 지식 그래프(DKG) 운영에 쓰이며, 지식 자산 게시·갱신 비용과 노드 담보에 활용된다고 설명한다. 주소 수만으로는 이런 기능이 실제로 얼마나 쓰였는지 알 수 없다.

네트워크 이용을 평가하려면 게시된 지식 자산과 수수료, 노드 활동 등도 함께 살펴야 한다. 이번 집계는 보유 주소 증가와 당시 가격·기술 지표에 대한 분석을 보여주지만, 증가분 중 실제 신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네트워크 이용으로 이어졌는지는 이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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