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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캐나다달러 SOL 매입한 디지털 커머디티즈

솔라나(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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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위 금괴와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 TokenPost.ai

디지털 커머디티즈(Digital Commodities·$DIGI)가 현물 금 일부를 매각해 약 10만 캐나다달러(약 9600만원) 규모의 솔라나(SOL)를 매입했다. 회사는 비트코인(BTC) 11개와 현금을 핵심 준비금으로 유지하고, 솔라나는 인공지능(AI)·블록체인 인프라 관련 별도 투자군에 편입했다.

디지털 커머디티즈는 9월 28일 발표문에서 솔라나 매입액이 이날 기준 추정 순자산가치의 약 5%라고 밝혔다. 매입 자금은 회사가 보유한 현물 금 일부를 현금화해 마련했으며, 회사 주식은 캐나다증권거래소(CSE)에서 DIGI로 거래된다.

이번 거래는 비트코인 보유분을 줄여 다른 가상자산을 매입한 사례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 회사는 비트코인과 현금을 준비금 기반으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AI 인프라 투자군을 운용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솔라나는 이 두 번째 투자군에 편입된 첫 자산이다. 회사는 이번 배분을 통해 기존 준비금과 성장형 디지털 자산 투자를 구분했다.

브레이든 서턴(Brayden Sutton) 디지털 커머디티즈 CEO는 발표문에서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우리 재무전략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핵심 준비금에서 비트코인의 지위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서턴 CEO는 초기 솔라나 포지션이 현물 금 일부를 현금화해 마련됐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매입 자금은 비트코인 매각이 아니라 금 매각에서 조달됐다.

디지털 커머디티즈는 9월 28일 발표문에서 AI 시스템이 향후 거래와 경제활동을 직접 조정하면 디지털 결제·정산 인프라 수요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솔라나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금융,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고속·저비용 거래 처리와 연결돼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율형 소프트웨어가 빈번한 소액 거래를 수행할 경우 블록체인 인프라가 활용될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됐다. 다만 이는 회사가 제시한 미래 전망이며, AI 관련 실제 거래 수요나 솔라나 가치 상승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등 특정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토큰화는 주식·채권 등 기존 자산의 권리나 가치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네트워크 활동이 거래 수수료나 정산 수요를 통해 자산 가치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구조가 확인되면 다른 디지털 자산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 배분 규모와 대상은 시장 상황, 가용 자본, 상대적 투자 기회를 고려해 이사회가 정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에서 금과 비트코인은 준비금 역할을, 솔라나는 AI·블록체인 인프라와 연결된 별도 투자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두 자산군의 자금 출처와 투자 목적을 구분해 제시했다.

다만 솔라나의 정확한 보유 수량과 보관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확인된 수치는 매입 금액이 약 10만 캐나다달러(약 9600만원)이고, 9월 28일 기준 추정 순자산가치의 약 5%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이번 거래는 회사 전체 재무제표를 단번에 바꾸는 대규모 매입이라기보다, 금·비트코인 중심의 자산 보유 체계에 별도 디지털 자산군을 추가한 사례다. 매입 규모도 추정 순자산가치의 약 5%로 제시됐다.

AI 시스템의 거래 수요가 실제 블록체인 사용량으로 이어질지는 회사의 설명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향후 추가 매입과 보유량 공시가 이 투자군의 확대 여부를 확인할 기준이 된다.

디지털 커머디티즈는 추가 디지털 자산의 규모와 대상을 이사회가 정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발표된 후속 절차는 이사회 검토와 추가 배분 여부 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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