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바이비트, 테슬라 등 6개 기초자산 추가…최대 7만 USDT 거래대회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스마트폰에 표시된 주식형 무기한계약 옵션 화면 / TokenPost.ai

바이비트가 테슬라($TSLA)와 QQQ 등 6개 기초자산을 TradFi Perp Options에 추가하고 최대 7만 USDT 규모의 거래대회를 시작했다.

바이비트(Bybit)는 9월 29일 오전 5시부터 테슬라, QQQ, SOXL, 마이크론($MU), SK하이닉스, 샌디스크($SNDK) 기반 옵션을 지원한다고 공식 공지했다. 바이비트 공식 공지에 따르면 기존 스페이스X와 엔비디아($NVDA)를 포함해 지원 기초자산은 8개로 늘었다.

◇ 주식 소유권 없는 무기한 계약 기반 옵션

TradFi Perp Options는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다. 바이비트가 발행한 주식형 무기한 계약을 기초자산으로 콜옵션과 풋옵션을 거래하는 구조다.

따라서 테슬라 옵션을 거래해도 테슬라 주식의 소유권이나 배당권을 취득하지 않는다. 상품의 기초자산이 실제 주식이 아니라 거래소가 발행한 계약이라는 점이 전통적인 주식 옵션과 다르다.

바이비트는 상품 설명에서 해당 옵션이 유럽형 방식으로 운영돼 만기 시점에만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는 USDT로 이뤄지며 주식 실물 인도는 없다.

계약 승수는 1로 설정됐다. 전통적인 미국 주식 옵션이 통상 100주 단위로 거래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주식 자체를 인도하지 않는 구조다.

상품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현물·파생상품과 함께 바이비트의 Unified Trading Account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바이비트는 스프레드와 스트래들, 커버드콜, 네이키드 옵션 등 여러 거래 전략과 포트폴리오 마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 지원 여부와 별개로 거래 대상은 실제 주식이 아닌 무기한 계약이다.

◇ 최대 7만 USDT 거래대회

‘Wall Street Blue-Chip Options Challenge’는 9월 28일 시작됐다. 행사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바이비트 공식 안내에 제시된 전체 보상 규모는 최대 7만 USDT다.

보상은 신규 이용자 첫 거래와 거래량 경쟁 등 두 트랙으로 구성된다. 신규 이용자 보상에는 5000 USDT, 거래량 경쟁에는 최대 6만5000 USDT가 배정됐다.

행사 전 TradFi Perp Options 거래 이력이 없는 이용자는 행사 기간에 최소 50 USDT 상당의 적격 거래량으로 첫 거래를 완료하면 5 USDT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선착순 1000명이다.

거래량 경쟁에서는 참가자 전체의 누적 거래량에 따라 보상 단계가 결정된다. 이후 개인 거래량 상위 50명이 해당 보상 풀을 나눠 받으며, 신규 이용자는 첫 거래 보상과 거래량 경쟁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기관 이용자와 마켓메이커는 거래대회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 조건은 거래량과 참가 자격을 각각 충족해야 하는 방식으로 제시됐다.

◇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전통 금융자산 파생상품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에서 미국 주식과 ETF 가격을 추종하는 옵션 상품으로 접근 범위를 넓힌 사례다. 바이비트는 앞서 네이버와 LG전자 등 전통 금융자산 가격에 연동되는 무기한계약을 추가한 바 있다.

이번 지원 목록에는 국내 투자자에게 익숙한 SK하이닉스도 포함됐다. 다만 국내 이용자의 실제 거래 가능 여부와 적용 조건은 공지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상품은 옵션 프리미엄 전액을 잃을 수 있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바이비트는 거래 전 상품 구조와 위험을 확인해야 한다고 고지했다.

신규 6개 기초자산의 거래는 한국시간 9월 29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됐다. 거래대회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