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RWA) 섹터가 24시간 기준 4.24% 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8만4000달러와 2700달러를 밑돌았다. 암호화폐 시장이 섹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PANews는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28일 오전 9시 59분(한국시간) 기준 RWA 섹터가 24시간 전보다 4.24%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온도파이낸스(ONDO)는 6.16%, 스카이(SKY)는 4.25% 올랐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0.97%, 1.59% 하락했다.
RWA는 부동산·채권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표현하는 분야다. 이번 집계에서는 RWA 섹터가 상승했지만 주요 대형 자산은 하락해 같은 시장 안에서도 흐름이 갈렸다.
상승세는 일부 섹터와 개별 토큰에 집중됐다. 밈 섹터는 0.21% 올랐고 펌프펀(PUMP)은 16.14% 상승했다. 씨파이 섹터도 0.16% 올랐으며 NEXO(NEXO)는 0.34% 상승했다.
하락 섹터 안에서도 개별 토큰의 등락은 달랐다. 레이어2 섹터는 0.23% 내렸지만 SOON(SOON)은 31.65% 상승했다. 레이어1 섹터는 0.25% 하락했고 지캐시(ZEC)는 4.60% 내렸다.
디파이 섹터는 1.42% 하락했지만 소소밸류(SOSO)는 9.67% 상승했다. 페이파이 섹터는 1.60% 하락한 가운데 텔코인(TEL)은 장중 9.52% 올랐다.
섹터별 상승률과 개별 토큰의 등락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섹터 지표가 여러 자산의 시가총액을 합산한 섹터 시가총액을 24시간 전과 비교해 산출되기 때문이다. 한 암호화폐가 여러 섹터에 동시에 분류될 수 있고, 섹터 가격 변화는 24시간 전 누적 시가총액과 현재 시가총액을 비교해 계산된다.
소소밸류의 암호화폐 섹터 분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레이어1·레이어2, 디파이, RWA, 씨파이, 밈 등 주요 부문을 나눠 추적한다. 같은 자산이 여러 섹터에 포함되면 특정 토큰의 등락이 둘 이상의 섹터 지표에 반영될 수 있다.
과거 흐름을 반영하는 섹터 지수에서도 RWA 관련 지표가 상승했다. ssiRWA 지수는 5.10%, ssiNFT 지수는 2.99%, ssiSocialFi 지수는 1.27% 각각 올랐다.
다만 섹터 지수 상승만으로 시장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RWA와 밈 일부 부문은 상승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디파이와 레이어1·레이어2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집계는 시장 전반의 일괄적인 움직임보다 테마와 개별 토큰별 차이가 두드러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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