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상자산 지갑이 에테나(ENA) 215만개를 15배 레버리지로 매수해 31만700달러(약 4억2162만원)의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786.54%로 집계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26일 오후 2시25분 해당 지갑이 Aster DEX에서 에테나 215만개 규모의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지션 가치는 59만2000달러(약 8억334만원)로 표시됐다.
15배 레버리지는 투자자가 맡긴 증거금보다 큰 규모의 포지션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가격이 예상 방향으로 움직이면 수익률이 커지지만,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과 청산 위험도 함께 확대된다.
당시 에테나는 0.28USDT까지 올랐고 24시간 상승률은 23%를 넘었다. 현재 가격은 0.273USDT로 표시됐다. 해당 지갑의 수익률에는 에테나 가격 움직임과 레버리지 효과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개된 31만700달러는 포지션이 유지되는 동안의 평가이익이다. 포지션이 실제로 종료됐는지와 거래 이후 잔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Aster DEX에서 에테나 166만개를 15배 레버리지로 매수한 지갑이 12만8000달러의 평가이익과 667%의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도 전해졌다. 이번에는 포지션 규모와 평가이익, 수익률이 모두 더 크게 집계됐다.


이도현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