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가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 순유입 6억3400만달러(약 8724억원)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순유출을 기록한 거래일은 한 차례였다.
MSBT는 21일(현지시간) 6170만달러(약 849억원)가 순유입됐다. 출시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유입액이다. 같은 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전체에는 9억9900만달러(약 1조3746억원)가 들어왔다.
Farside Investors 집계에서는 블랙록의 IBIT에 3억8140만달러(약 5248억원), 아크인베스트·21셰어스의 ARKB에 2억8910만달러(약 3978억원), 피델리티의 FBTC에 2억3880만달러(약 3286억원)가 유입됐다. MSBT는 이날 네 번째로 많은 자금이 유입됐으며, 비트와이즈의 BITB보다 많았다.
MSBT는 4월 8일 거래를 시작했다.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은 이 상품을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거래소 거래 상품으로 출시했다. 출시 첫날 순유입액은 3060만달러(약 421억원)였다.
출시 이후 MSBT의 일간 순유출은 5월 29일 약 530만달러(약 73억원)가 유일했다. 이후 대부분 거래일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누적 순유입을 유지했다.
ETF 순유입은 해당 거래일의 자금 이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비트코인 가격이나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을 직접 확정하는 수치는 아니며, MSBT의 추가 흐름은 후속 거래일 집계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강이안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