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과 기관금융의 접점을 다루는 HSC Conference Seoul 2026이 10월 1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다. 기관의 디지털자산 도입과 실물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행사는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진행된다. 메타버스 포스트가 주최하고 Z Venture가 협력한다.
공식 행사 페이지에는 1181명이 참석 예정자로 표시됐다. 다만 행사 전 등록자 수와 실제 참석자 수는 달라질 수 있다.
주요 연사로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메일스트롬(Maelstrom) CIO,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공동창업자 겸 회장, 에드 펠튼(Ed Felten) 오프체인 랩스(Offchain Labs) 공동창업자가 이름을 올렸다.
공식 프로그램은 투자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Web3 인프라, 기관의 디지털자산 도입을 비롯해 실물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AI 에이전트 경제, Web3 대중화를 주제로 구성됐다.
기관 도입 세션에는 IBM Digital Asset, Ethereum Institutional, 갤럭시디지털($GLXY), S&P 글로벌($SPGI) 관계자가 참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물자산 토큰화 세션에 나설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세션에는 Tether, StraitsX, Steakhouse Financial 등이 참여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등 특정 자산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토큰이다.
행사 구성은 가상자산 업계의 투자·인프라 논의와 전통 금융권의 기관 도입·자산 토큰화 논의를 한 일정 안에 배치한 형태다. 기관의 디지털자산 활용과 실물자산 토큰화, 결제·정산 인프라로서의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별도 세션으로 다뤄진다.
메타버스 포스트는 행사 소개 자료에서 업계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하고 2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주최 측의 예상치로, 확정된 참석 인원을 뜻하지 않는다.
HSC 컨퍼런스 시리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금까지 15회 이상 개최됐으며 누적 참석자 4000명 이상, 연사 100명 이상을 확보했다고 소개됐다. 해당 수치는 개별 서울 행사가 아닌 시리즈 전체 기준이다.
Luma 행사 페이지에는 표준 티켓의 경우 행사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VIP·연사 티켓은 승인이 필요하다고 안내돼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Korea Blockchain Week 2026 기간과 일정이 겹친다. HSC Conference Seoul은 공식 사이드 이벤트 목록에도 포함됐다.
기관의 디지털자산 도입과 토큰화 논의는 국내 금융기관과 기술기업에도 연결되는 주제다. 다만 이번 행사에 신한은행과 글로벌 기술·금융 기업이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 금융상품 출시나 사업 제휴가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행사 파트너인 BD Ventures는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기관·창업자·투자자·개발자 간 연결을 강조했다. 이는 행사 파트너의 홍보성 메시지로, 독립적인 시장 평가와는 구분된다.
행사에서 실제로 발표될 사업 계획이나 협력 내용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공식 일정은 10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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