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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캡, BTC 50개 매각해 자사주 12.2% 매입

강이안 기자
비트코인 토큰과 자사주 매입 서류 / TokenPost.ai
비트코인 토큰과 자사주 매입 서류 / TokenPost.ai

프로캡 파이낸셜($BRR)이 비트코인(BTC) 약 50개를 매각해 자사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자사주 매입 누적 규모는 유통주식의 약 12.2%로 늘었고,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5254개로 줄었다.

프로캡 파이낸셜은 9월 3일부터 순자산가치(NAV)보다 약 22% 할인된 가격으로 유통 보통주 2.2%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미국 증시 마감 기준 유통주식 수는 8493만7392주, 주당 NAV는 약 3.62달러(약 4923원)였다. 이 내용은 회사 공시를 바탕으로 Foresight News가 전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비트코인 매각 자금이 사용됐다. 앞서 발표된 약 5305개에서 이번 거래 뒤 보유량이 약 5254개로 감소했다.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일부를 팔아 NAV보다 낮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하면 전체 보유자산은 줄어들지만, 남은 주식 1주가 대표하는 비트코인 비중은 높아질 수 있다. 이는 주가가 NAV보다 높을 때 신주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방식과 반대되는 자본 배분이다.

프로캡 파이낸셜은 앞서 9월 3일에도 비트코인 약 50개를 매각해 발행주식의 2% 이상을 NAV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5305개, 유통주식 수는 8676만4282주, 주당 NAV는 약 3.71달러였다.

앞서 프로캡 파이낸셜이 비트코인 약 50개를 팔아 발행주식의 2% 이상을 되산 사실이 전해졌을 당시 누적 자사주 매입 규모는 유통주식의 약 10%로 제시됐다.

프로캡 파이낸셜은 주가가 NAV를 밑도는 동안 자사주 매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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