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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의 스위(SUI) 및 헤데라(HBAR) 현물 ETF 신청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통과하며 알트코인 시장에서 ETF 상품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주 공식 문서에 따르면 3월 6일 카나리의 'Canary Sui ETF'가 등록되었으며, 이는 향후 SEC에 S-1 등록 서류를 제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앞서 카나리는 5일에도 AXL ETF의 S-1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SEC 발표에 따르면, 카나리의 헤데라 기반 HBAR ETF의 19b-4 신청이 공식적으로 심사 과정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그레이스케일의 폴카닷(DOT) ETF 신청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SUI와 HBAR 같은 레이어1(L1)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기관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위는 높은 성능을 갖춘 블록체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헤데라 또한 기업 중심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유스케이스를 확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ETF 신청은 알트코인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된 투자 상품이 늘어날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신호”라며, “SEC의 승인 여부에 따라 해당 블록체인의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