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에서 약 3억5160만달러(약 4815억원) 규모 자산이 무단 이체됐다. 탈취된 XRP 약 1억293만개가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와 연계된 과거 도난 자금 경로와 연결됐다는 온체인 분석도 나왔다.
비트겟은 25일 오전 3시31분(한국시간) 일부 핫월렛에서 무단 이체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콜드월렛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출금을 일시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탐정 스펙터(Specter)는 탈취된 XRP가 크로스체인 이동 뒤 7월 발생한 AFX 공격 도난 자금과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라자루스가 이번 사건의 배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겟은 이용자 보호기금이 4억6400만달러(약 6352억원) 이상으로 추정 손실 전액을 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공격 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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