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라샤드 알알리미(Rashad al-Alimi) 예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통화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바브엘만데브 해협(Bab el-Mandeb Strait) 인근 진격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알리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를 위해 후티 반군과의 전투에 나설 미국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이달 들어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의 주요 지역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 및 서방 소식통 두 명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지원을 직접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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