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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렌 원유 거래, USDT 1억3200만달러 전달 후 중개인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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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원유를 싣는 유조선과 항구 / TokenPost.ai
베네수엘라 원유를 싣는 유조선과 항구 / TokenPost.ai

폴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오를렌($PKN)의 베네수엘라 원유 거래에서 두바이 무역상 Hannon International 측이 최소 1억3200만달러(약 1795억원) 상당의 USDT를 중개인에게 전달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체 손실은 4억2400만달러(약 5770억원)로 추정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를렌이 두바이 무역상 Hannon International을 통해 약 600만 배럴의 베네수엘라 원유를 구매하려고 2억3000만달러(약 3130억원)를 선지급했지만, 최종적으로 약 50만 배럴의 연료유만 받았다고 보도했다. 거래 기간 일부 자금은 USDT로 교환돼 베네수엘라 측에 전달됐다.

Hannon은 2024년 1~3월 두 명의 중개인에게 총 1억3200만달러 상당의 USDT를 넘겼지만, 이후 두 중개인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유조선 임대료와 법률 비용 등을 포함한 오를렌의 총 손실을 최소 4억2400만달러로 추정했으며, 오를렌은 중재를 통해 선지급금 회수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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