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6월 Virtue AI 인력과 팀원을 영입했다. 이후 이들을 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해고 여부와 대상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은 X 게시물을 근거로 메타의 해고 주장을 전했으며, 해당 보도도 이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6월 25일 보 리(Bo Li), 돈 송(Dawn Song), 산미 코예조(Sanmi Koyejo)와 다른 팀원을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에 영입했다. 당시 사내 메모에는 AI 제품과 에이전트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취지가 담겼다. 악시오스(Axios)는 내부 게시물을 확인해 영입 소식을 보도했다.
Virtue AI는 6월 29일 보 리와 산미 코예조가 회사를 떠났으며 소하이브 샤이크(Sohaib Shaikh)가 CEO를 맡았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두 사람의 Virtue AI 퇴사를 확인하지만, 메타에서의 고용 상태나 이후 해고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Virtue AI는 AI 모델과 에이전트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자동 레드팀, 실행 중인 AI를 보호하는 가드레일, AI 거버넌스 기술을 개발해 왔다. 레드팀은 공격을 모의해 시스템의 약점을 찾는 점검 방식이며, 가드레일은 AI가 정해진 정책을 벗어나지 않도록 제한하는 장치다.
포티넷($FTNT)은 8월 17일 Virtue AI 인수를 발표했다. 포티넷은 인수로 AI 시스템의 자동 검증과 실시간 보호 역량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인수와 AI 에이전트 보안 확대는 본지 보도에서도 다뤘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사실은 메타의 6월 영입과 포티넷의 8월 인수 발표다. 해고 주장은 메타나 당사자의 공식 확인으로 뒷받침되지 않아, 이를 근거로 메타의 AI 안전 조직이 축소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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