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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전용 보안 가상머신서 작동…칩 공급사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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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내부의 보안 칩과 열린 브라우저 창 / TokenPost.ai

메타($META)의 개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는 전용 보안 가상머신(VM)에서 작동하지만, 구체적인 칩 공급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칩을 새로 구매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양사의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메타는 9월 8일 뮤즈를 공개하며 전용 보안 가상머신 ‘Muse Secure VM’에서 작동한다고 밝혔다. 뮤즈는 자체 브라우저를 갖춘 환경에서 이메일 전송과 여행 예약 같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자체 AI 모델 ‘Muse Spark’를 기반으로 한다. 발표에는 VM에 쓰이는 칩이나 공급사가 담기지 않았다.

메타가 공개한 인프라 계획은 여러 외부 업체와의 협력 및 자체 칩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6월 AI 인프라 설명에서 AMD, 엔비디아($NVDA), AWS와 칩 공급 협력을 발표했고, 자체 AI 칩 MTIA를 개발·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4월에는 브로드컴과 차세대 MTIA 칩 여러 세대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 현황만으로 뮤즈에 실제 어떤 하드웨어가 쓰이는지는 알 수 없다. 각 업체와의 협력이 뮤즈 운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 메타가 애저를 AI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택했으며, 전용 GPU 클러스터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타가 애저 AI 서비스에 수천억원대를 투입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과거 협력은 현재 뮤즈의 칩 조달이나 애저 사용 여부를 확인해 주지는 않는다.

뮤즈의 작동 환경과 메타의 공급망 계획은 공개됐지만, 실제 칩 구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의 신규 칩 구매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는 주장도 양사의 공개 자료에서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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