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9월 22일 연설문에는 인공지능(AI)이 미국 생산성 호황을 재현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연설문은 국채시장 구조와 통화정책 집행 체계에 초점을 맞췄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2일 존 윌리엄스 총재의 미국 국채시장 콘퍼런스 연설문을 공개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정책 수단이 목적에 맞게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통화정책 집행의 핵심 원칙으로 금리 통제, 준비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 최소화, 시장 상황에 따른 준비금 공급의 탄력성을 제시했다.
연설문에서 다룬 내용은 금융시장 구조 변화가 통화정책 집행에 미치는 영향이다. AI 도입이나 1996~2005년 미국 생산성 호황과 관련한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PANews는 윌리엄스 총재가 AI가 1996~2005년과 같은 생산성 호황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나온 장소와 형식은 공식 연설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윌리엄스 총재는 앞서 5월 레이캬비크 경제 콘퍼런스 연설에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생산성 호황을 설명했지만, AI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추측을 피하겠다고 밝혔다.
AI 생산성과 관련한 발언은 원문 녹취나 공식 자료가 추가로 확인되기 전까지 윌리엄스 총재의 공식 견해로 다루기 어렵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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