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챗GPT 광고, 대만 등 7개 시장서 시작…8000대만달러 행사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대화형 AI 화면 아래 분리된 광고 영역 / TokenPost.ai

오픈AI가 24일 오전 11시부터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챗GPT(ChatGPT) 광고를 시작했다. 대만 광고주는 8000대만달러를 집행하면 같은 금액의 광고 크레디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출시 지역은 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등 7곳이다. 블록템포(BlockTempo)는 오픈AI가 이번 확대를 통해 챗GPT 광고를 60개국 이상으로 넓혔다고 전했다.

광고는 무료 요금제와 저가형 Go 요금제 이용자에게 표시될 수 있다. Plus·Pro·Business·Enterprise·Edu 요금제 이용자와 18세 미만으로 식별된 계정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광고는 챗GPT 답변 아래 별도 영역에 표시된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 답변 생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오픈AI는 광고주가 이용자의 대화 내용이나 대화 기록·메모리에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광고주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노출 수와 클릭 수 등 집계 데이터로 제한된다.

광고 선정에는 현재 대화의 주제와 이용자의 의도가 활용된다. 광고 개인화가 켜져 있으면 과거 대화나 메모리 등 이용자의 챗GPT 사용 맥락에서 일부 신호가 반영될 수 있다.

이용자는 개별 광고를 숨기거나 광고가 표시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광고 개인화 설정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오픈AI의 광고 안내에 따르면 광고주는 노출 수를 기준으로 과금하는 CPM, 유효 클릭을 기준으로 하는 CPC, 전환을 목표로 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CPM은 1000회 노출 기준 과금 방식이며 CPC는 클릭 기준 과금 방식이다.

캠페인은 Ads Manager에서 목표·예산·기간·대상 국가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고주는 오픈AI 광고 솔루션팀과 광고 대행사를 통하거나 Ads Manager를 이용할 수 있다.

기술 파트너의 API를 통한 연동도 지원된다. 블록템포는 오픈AI가 50곳 이상의 기술 파트너를 통한 API 연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9월 30일까지 8000대만달러를 집행하면 같은 금액의 광고 크레디트를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중소 광고주도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번 확대는 챗GPT가 검색과 추천을 넘어 구매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대화형 광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단계다. 광고가 답변과 분리돼 표시되도록 해 이용자 경험과 광고 수익화를 함께 관리하려는 방식이다.

오픈AI는 미국에서 지난 2월 광고 테스트를 시작한 뒤 적용 국가를 넓혀 왔다. 앞서 인도에서 무료·Go 요금제를 대상으로 광고를 도입한 데 이어 적용 지역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오픈AI는 8월 말 챗GPT 광고가 40개국 이상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수만 명의 광고주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광고 사업의 연환산 매출 규모가 10억달러(약 1조3650억원)에 도달했다고도 발표했다.

다만 국가별 광고주 접근 방식은 다를 수 있다. 오픈AI는 대만 등 7개 시장의 광고주가 광고 솔루션팀·파트너사 또는 Ads Manager를 통해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들 지역의 광고주는 광고 솔루션팀과 파트너사뿐 아니라 Ads Manager를 통해서도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다. 각 시장에서 셀프서비스 Ads Manager가 언제 제공될지는 국가별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1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