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합법적인 대마초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고 6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국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IBM이 소비자들의 안전과 대마초의 합법적 유통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18년 6월까지 비 의료적 대마초 합법화를 할 예정이다.
IBM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에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불변성을 내세웠고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출처가 명확하고 쉽게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 “블록체인 기술이 대마초를 규제하는 것은 많은 음식과 의약품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주 정부가 제품의 출처와 판매를 관리하기 때문에 암시장을 통한 판매를 완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