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 기사

[토큰포스트] 지브롤터 증권거래소, 금융사에 ‘블록체인’ 기반 증권 상장 허용

거래소는 발행업체가 소유권 기록 방식으로 ‘블록체인 또는 분산원장기술(DLT)’을 사용하는 것이 금융위원회(GFSC)가 부여한 기존 운영 라이선스 아래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토큰포스트] 비트피넥스, 최소 자본금 요건 없앤다…이용자 기반 확대

"지난 6개월 동안 새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준비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에게 거래소를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최소 자본 요건을 없앴기 때문에 거래자가 직접 한도를 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큰포스트] 비트스탬프 거래소, 19번째 뉴욕 비트라이선스 획득…올해 5번째 기업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뉴욕금융서비스부(NYDFS)는 비트스탬프 거래소에 19번째 비트라이선스를 수여했다. 거래소는 뉴욕 고객에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XRP 거래쌍을 제공할 수 있다.

[문화일보] 세계 비트코인 70% 캐는데… 中, 채굴 막았다

1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 계획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8일 ‘2019년 산업 구조조정 지도 방침’을 발표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도태 산업’으로 공식 지정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여론을 청취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계획이지만 이미 시설 폐쇄라는 강경한 입장이 정해졌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매해 산업 구조조정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육성 산업’ ‘제한 산업’ ‘도태 산업’ 세 종류로 업종을 나눠 지정한다. 도태 산업으로 지정되면 관련 상품의 제조·판매·사용뿐 아니라 투자 및 대출도 금지된다.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 "현재 비트코인 저항선 넘으면 급등장 올 것"

이더리움(ETH) 트레이더이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사이언스가이(ScienceGuy9489)는 최근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5,2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또 다른 불런(bull run, 급등장)을 통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5,260달러를 넘지 못 한다면 매도할 것"을 주문했다.

[디센터] 대표 사망으로 고객 자산 묶인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결국 파산한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캐나다 노바스코샤 고등법원은 쿼드리가 CX의 파산을 승인했다. 이번 파산 승인으로 쿼드리가 CX의 법정 감독기관 ‘언스트앤영(EY)’은 강화된 수사 권한을 부여받았다. 또 법원의 자산동결 명령으로 제럴드 코튼 쿼드리가 CX 대표와 그의 아내가 생전 보유했던 모든 자산의 판매 및 양도도 금지됐다.

2. 해외 기사

[COINDESK] 시큐리타이즈, 증권토큰 발행 ‘원스톱 서비스’ 출시

코인베이스 거래소가 지원하는 증권토큰 스타트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디지털 증권 발행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ITCOINIST] 오라클 블록체인 수석, “기업 절반 이상, 3년 내 블록체인 사용할 것’

오라클 그룹 블록체인 상품 개발의 프랭크 시옹(Frank Xiong) 부대표가 기업 50~60%가 몇 년 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오라클은 현재 상품 추적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100여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COINTELEGRAPH] ⁠트러스트토큰 미국 달러 담보 사실 증명

트러스트토큰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트루USD(TUSD)가 미국 달러로 완전 담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COINDESK] 중국 암호화폐 대출로 약세장 지원 나서

빅신캐피털(Bixin Capital), FBG캐피털, D그룹(DGroup) 등 중국 유명 투자기업 및 펀드가 스타트업 바벨뱅크와 협력하며 6000만 달러의 암호화폐 대출 자금을 마련했다. D그룹은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외거래시장을 운영해온 Dong Zha가 설립한 기업이다.

[COINTELEGRAPH] SEC 위원장, "암호화폐 최우선 규제 대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이 워싱턴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연설에서 기관 활동과 역할을 발표하면서 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을 주요 규제 대상으로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