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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만우절 루머', 비트코인 강세 원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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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4.03 (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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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력 미디어 시나닷컴(新浪)에 따르면, 여러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ETF 승인 관련 만우절 루머'는 이번 비트코인 강세의 원인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와 관련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 비트와이즈 CEO는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 내용이 가장 유력한 해석"이라며 "한 개인 투자자가 단기간 내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 CEO 겸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비트코인은 매도벽을 허물 수 있는 펀더멘탈 개선이 이뤄졌고, 기술적 분석 및 퀀트 분석 또한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졌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제프 돌먼(Jeff Dorman) 아르카 펀드(Arca Funds) CEO는 "비트코인은 이번 단기 반등을 통해 지난 11월 수준의 시세까지 회복했다"며 "이러한 상승은 매수 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투자자들이 이러한 시점에 투매했다면, 이번 상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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