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암호호파폐 구매 한도를 대폭 완화했다. 암호화폐 교육 자료도 제공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페이팔은 2021년 7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자사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의 연간 암호화폐 구매 한도를 없애고 주간 한도를 10만 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전 주간 한도는 2만 달러였다.
페이팔은 "이용자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암호화폐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암호화폐에 대한 가이드와 교육 자료를 앱 내부에 업데이트하겠다"라며 "암호화폐에 대해 고객이 가질 수 있는 오해를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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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은 2021년 3월 30일 부터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CEO는 4월 13일 페이팔 암호화폐 결제액이 수개월 내 2억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