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1
중국 금융규제기관이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거래소 100곳 이상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중국 금융 규제기관의 입장을 대변하는 상하이 시큐리티타임즈는 "국영 핀테크 위기관리부가 중국에서 해외 IP로 접속할 수 있는 거래소 124곳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국영 핀테크 위기관리부는 2016년 최고행정기관인 국무원의 인가를 받은 정부기관으로 P2P 대출, 암호화폐 거래 등 금융 리스크 문제를 다룬다.
해당 언론은 기관이 중국 암호화폐 시장을 단속하기 위해 거래소 감시 및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ICO나 암호화폐 거래를 진행하는 중국 내 사이트나 위챗 계정도 영구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중국 유명 SNS 위챗이 암호화폐 관련 계정을 다수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은 의심 계정 검열 및 단속을 위해 제3 결제 관련업체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9월 중국인민은행이 ICO 및 암호화폐 거래 금지를 발표한 후, 정부는 대대적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중국 법정화폐 위엔화 비트코인 거래가 전 세계 거래량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중국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