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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는 불법…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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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8.14 (화)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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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정부 위원회가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가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시장청(CMA) 산하 상임 위원회는 "정부는 암호화폐를 허용하지 않으며, 어떤 기관에도 라이선스를 부여한 바 없다"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경고했다.

해당 위원회는 상업투자부, 통화청, 내부무 등 각 부처의 각료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가 매우 위험하며,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법적 위험성, 보안 위험성, 시장 위험성이 높다"면서, "사기행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와 취급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사우디는 분산원장기술(DLT) 도입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리야드 시는 IBM과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정부서비스 간소화 방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통화청은 리플과 국경 간 거래 기술 계약을 체결하고, 엑스커런트(xCurrent)를 사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엑스커런트는 리플의 기업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즉각적인 국제 결제가 가능하다.

리플의 아시아 사업 개발 부문의 에미 요시카와(Emi Yoshikawa) 수석은 이를 "이메일처럼 실시간 인터 메세징 기능을 가진 결제 솔루션"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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