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열리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방안이 재논의된다.
18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19~2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3차 재무장관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3차 회의를 앞두고 각국은 암호화폐 규제안 설립에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금융안정위원회가 암호화폐 감독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것은 G20이 암호화폐 산업의 조기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G20 3차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각국이 연구한 암호화폐 위험요인 검토결과 및 대응방안이 논의되며, 이에 대한 G20 공동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G20 3차 재무장관회의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WB·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행사로, 시장의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바이기도 하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