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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 블록체인 플랫폼 '토템'에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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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7.06 (금)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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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

바이두가 블록체인 저작권 플랫폼인 ‘토템(Totem)'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토템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이미지를 관리하고, 저작권 침해‧위반 사례를 방지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출시됐다. 블록체인의 신뢰 기능과 바이두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작품 배급 추적, 재출판,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기존 사진의 저작권 또한 변경할 수 있다.

바이두는 토템이 “원저작물에 대한 침해 사례가 있는지 감시하고, 시각적 데이터를 빠르게 보고하여 온라인 상의 저작권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토템 리워드를 플랫폼의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업로드, 이미지 거래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작가, 디자이너, 여타 창작자들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토템 블록체인에 작품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미지 저작권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는 앞서 진행되어 왔다. 올해 초 코닥은 블록체인 플랫폼 ‘코닥원(KODAKOne)’과 암호화폐 ‘코닥코인(KODAKCoin)’ 출시를 발표했다. 토템과 마찬가지로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등록관리할 수 있어 작품에 더 큰 권한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지난 2일 포뮬라 원 세계 챔피언이자 르망 24 우승자인 페르난드 알론소(Fernando Alonso)가 직업적‧개인적 사진과 영상을 보호하기 위해 코닥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말 코닥코인의 블록체인 협력사 웹 디지털의 CEO 얀 데넥(Jan Denecke)은 '2018 블록체인 오픈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현대사회와 이미지의 깊은 연관성을 지적하면서 코닥원의 출시 의의를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알리바바, 바이두, 징동닷컴 등 중국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바이두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뒤 위저우(Du Yuzhou), 크립토키티 스타일의 게임 ‘레시고(Leci Gou)’ 등을 출시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운영시스템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와 호환되는 ‘수퍼체인(super-chain)’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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