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커뮤니티가 3월 20일 23시(한국 시간) 하드포크를 정식 진행했다. 앞서 하이브(Hive.io)팀은 오는 20일 23시(한국시간) 스팀의 하드포크를 진행, HIVE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있다. 스팀 블록체인 주요 검증자(leading validator) 중 하나인 블록트레이드(Blocktrades)는 17일(현지 시간) 공식 스팀잇 계정을 통해 '저스틴 선, 트론의 스팀잇을 배제한 적대적 하드포크'를 제안했다. 해당 적대적 하드포크는 스팀 블록체인을 하이브(Hive.io)로 옮겨갈 예정이다. 스팀 커뮤니티는 특정 블록높이에서 스냅샷을 진행, 기존 스팀 토큰양에 상응하는 새로운 토큰을 배분할 예정이다. 트론 재단이 컨트롤하는 스티밋 월렛 외에, 모든 스팀 상의 토큰 보유자들은 새로운 토큰을 지급 받는다.
[IMF 부총재 "CBDC, 금융 산업에 많은 이점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MF 부총재 장타오(Zhang Tao)가 최근 런던 이코노미 스쿨에서 실시한 강연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금융 산업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 이라며, "특히 빠르고, 빈틈없는 계좌 이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거래소연맹, 디지털 자산-암호자산 분류 명확성 요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이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과 암호자산(crypto asset) 분류 명확성을 요구했다. 세계거래소연맹은 유럽연합 암호화폐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응하는 단체다. 연맹은 2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글로벌 산업 변화와 판결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크립토 용어 분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美 CFTC 주간 보고서 "기관 숏 우세... BTC 하방압력 가중”]
최근 이틀 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했으나 기관들의 시장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COT(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거래 딜러(Dealer) 계좌는 롱 포지션이 크게 증가했다. 애셋 매니저(Asset Manager) 계좌는 롱 포지션이 소폭 감소한 반면 숏 포지션은 크게 늘어나 순 숏포지션 상태가 지속됐다. 두 계좌 포지션 변동을 봤을 때 다음주 숏 세력이 시장을 주도, 가격 하방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베이스 CEO "스테이블 화폐 주축 결제 시스템 구축 필요"]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다수의 P2P 금융 서비스가 미국 달러에 의해 독점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인프레이션으로, 법정화폐들의 가치를 하락할 전망이다. 지금은 스테이블 화폐를 주축으로 새로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印 정부, 중앙은행·금융당국 관계자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논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인도중앙은행은행(RBI), 증권거래위원회(SEBI) 관계자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미디어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업계 정책 수립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일련의 암호화폐 안건 관련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번달 초 인도 대법원은 RBI 암호화폐 금지령에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현지 주요 은행 대부분은 여전히 암호화폐 서비스 보류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
[中 주류 미디어 "채굴 업계 존폐 위기...BTC 급락+레버리지 리스크"]
중국 메이저 경제 미디어 증권일보가 OKEx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채굴 채산성 악화와 반감기 예측에 따른 레버리지 거래 손실의 타격으로 채굴업자들이 존폐위기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의 채굴업자들이 비트메인의 엔트마이너S9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전기 요금 등 채굴 비용을 감안할 때 사실상 S9 등 구형 기기들은 채굴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임대료 등 추가적인 비용도 부담이다. 또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상당수의 채굴 업자들이 가격 상승을 전망, 레버리지를 활용해 비트코인 현물을 매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따라 손실이 더 커진 것. 이에 대해 보고서는 최신 채굴 장비인 S17의 채굴 비용(약 2600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경우,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중단되면,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제공=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