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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은행, 블록체인 활용한 외환 거래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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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05.25 (금)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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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은행과 철강회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약 50만 유로의 금융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과 티센크룹(ThyssenKrupp)이 블록체인 기술로 약 50만 유로(한화 6억3,085만원)의 외환 송금 거래를 처리했다.

코메르츠은행의 'FX라이브 트레이더' 플랫폼에서 티센그룹의 자산 약 50만 유로가 폴란드 화폐 'PLN'으로 환전되어 송금되었다. 해당 거래는 R3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분산원장기술인 코다(Corda)를 통해 즉시 확인되었다.

코메르츠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거래지연 속도가 개선되고,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와 외환 거래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별 거래가 조작이 불가능한 단일 노드에 기록됨에 따라 '거래 동기화(Transaction Synchronization)'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코메르츠은행의 수입자산 책임자 Nikolaus Giesbert는 "블록체인은 거래 수수료를 대폭 줄이고 안전한 데이터 확보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 거래 내역을 매칭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티센그룹과의 이번 거래는 분산원장기술이 은행 거래 처리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보여준 일례"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 곳곳의 여러 은행들이 금융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주, 태국 중앙은행의 관리하에 미쓰비시와 싱가포르의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이 인터레저 기술을 활용한 송금 거래를 실행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은행 'Banco Masventas'가 비트코인을 활용한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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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12.28 02:04:23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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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21.09.17 11:43:32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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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프노스

2021.06.12 08:02: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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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이

2021.06.11 15:0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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