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 리브라 협회 부회장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지털머니 포럼(Digital Money Forum)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자산 클래스의 일종으로 결제 수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경제 이동성(economic mobility)의 최하단은 결제에 대한 접근이다. 그리고 암호화폐는 단지 결제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다.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추진하는 이유는 여기 있다. 리브라 협회는 기업 간 컨소시엄이다. 리브라는 은행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협회 내 기업은 각 노드를 운영하지만, 이는 기존 협회 멤버가 승인한 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금융보다 탈중앙화 됐다고 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준하지는 못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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