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미국의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최근 쇼핑 가격 비교 스타트업 ‘허니(Honey Science Corporation)’를 40억 달러(약 4조 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40억 달러 규모의 허니 인수는 1998년 페이팔 설립 이래 최대 규모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페이팔의 허니 인수 이후 암호화폐 지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와의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페이팔 측은 이와 관련해 "허니가 페이팔과 통합되면 페이팔 고객의 온라인 쇼핑 관련 사용자 경험이 개선될 것"이라며 "페이팔을 결제 도구로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업체들도 판매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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