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코리아가 6일 업계를 인용 업비트가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실명계좌 계약이 이번달 종료되는 가운데, 지난 11월 발생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유출 사태로 인해 계약 연장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년 말 해킹 이슈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현재 계약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비트 외에 빗썸, 코인원, 코빗도 시중은행 실명계좌 연장 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면 원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업비트 계약 체결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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