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미디어에 따르면 잔커퇀 비트메인 전 대표가 케이맨 제도에서 지난 11월 비트메인 주주 총회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주총은 잔커퇀의 주당 행사 가능한 투표권을 기존 10개에서 1개로 변경했다. 비트메인이 홍콩 IPO 추진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메인(케이맨 제도)의 기존 잔커퇀 투표권 비중은 59.6%, 우지한 비트메인 현 대표 33.5%였지만 잔커퇀 투표권에 대한 취소 조치 후 우지한 대표의 투표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잔커퇀이 케이맨 제도뿐만이 아니라 베이징, 홍콩 등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소송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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