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28일 오전 9시 2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오후 일시적으로 7,000달러 선이 무너졌지만 이내 반등해 현재 7,5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전날보다 0.4% 상승한 66.6%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시총 10위 내 암호화폐들은 전날 대비 0~3%대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71%, 리플(XRP)은 1.67%, 비트코인캐시(BCH)는 3.32%, 라이트코인(LTC)은 1.55%씩 전날보다 각각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044억 1,233만 달러(약 241조 430억원)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810억 4,167만 달러(약 95조 5,886억원)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7일 가격 변동 흐름
백트 거래량 봇 트위터 계정 백트봇(@BakktBot)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수요일 진행중인 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4,269 BTC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예상 일일 목표치는 5,569 BTC다. 기존 최고 일일 거래량은 지난 22일 2,728 BTC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트위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에르고(Ergo)의 분석을 인용,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로 알려진 플러스토큰이 보유 암호화폐를 처분하면서 향후 두 달 동안 BTC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에르고는 플러스토큰 측이 보유한 BTC 물량을 18.7만 BTC로 추산했다.
그는 "분석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난 8월 초부터 믹싱 물량(12.9만 BTC)의 대부분이 매도된 것으로 가정하면 하루 평균 1,300 BTC가 매도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일 덤핑 추정치와 믹싱되지 않은 약 5.8만 BTC가 2개월에 걸쳐 매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53% 상승한 7,53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71% 상승한 152.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1.67% 상승한 0.2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3.32% 상승한 220.18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55% 상승한 4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20 포인트로 전날보다 1 포인트 하락했지만 '극단적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