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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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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28 (목)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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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영 "업비트 공격자, 내부자 가능성 높다"]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공격해 ETH를 빼돌린 공격자는 외부 해커가 아닌 내부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업비트의 ETH 핫월렛에서 580억원 규모 ETH가 익명의 지갑으로 전송될 당시는 업비트의 콜드월렛 점검 및 정리 작업이 한창일 때였다. 따라서 이는 업비트 내부에서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업비트의 암호화폐 자산 분실 사건이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피해 자산을 모두 거래소가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비트코인 약세와 해당 사건이 관계가 있다면, 이는 공격자가 빼돌린 암호화폐를 판매했을 경우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공격자가 이렇게 빨리 행동에 옮기긴 어렵다"고 말했다.

[슬로우미스트 "업비트 ETH 분실, 외부 APT 공격 가능성 커"]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오늘 업비트에서 발생한 34.2만 ETH 규모 암호화폐 분실은 내부자 소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외부 해커들의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적 지속 위협)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올초부터 업비트는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수차례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커들은 특정한 사이트를 장기간에 걸쳐 공격하는 특징을 가진 APT 공격을 통해 기회를 엿보다가, 빈틈을 노려 대규모 암호화폐 자산을 갈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비트는 이번에 ETH 핫월렛의 피해만 있을 뿐 콜드월렛의 피해는 없다"고 부연했다.

[HSBC, 내년 200억 달러 규모 자산 블록체인 플랫폼 이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HSBC가 내년 3월까지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글로벌 은행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와 관련해 HSBC 측은 "디지털 금고(Digital Vault)라고 불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은 사금융 시장에서 매입한 유가 증권 관련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익률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방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SBC가 활용할 예정인 해당 플랫폼은 기존 사금융 시장 내 증권 거래 기록을 디지털화해 기존 종이 기록을 대체하며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HSBC 측의 설명이다.

[가트너 "2030년 블록체인 비즈니스 가치, 3조 1,000억 달러"]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이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비즈니스 가치는 2030년 3조 1천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비즈니스 가치는 3단계에 걸쳐 증가할 것이며, 비정상적인 팽창에서 진정한 글로벌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22년 세계 기업 중 10%에 해당하는 기업이 블록체인을 통한 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다. 전제 조건은 이때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100억 달러 가치의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 이 경우 2026년 블록체인 기술의 비즈니스 가치는 3,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2030년 3조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트, 현재 BTC 선물 거래량 4,269 BTC...일일 최고치 경신중]

백트 거래량 봇 트위터 계정 백트봇(@BakktBot)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수요일 진행중인 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4,269 BTC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예상 일일 목표치는 5,569 BTC다. 기존 최고 일일 거래량은 지난 22일 2,728 BTC다.

[토큰인사이트 "3Q 채굴 난이도 상승...과반수 채굴기 '적자 상태'"]

블록체인 리서치 전문 업체 토큰인사이트가 최근 '2019년 3분기 암호화폐 채굴산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올해 1,2분기에 주문이 접수된 채굴기들은 3분기 채굴자들에게 배송됐고, 메이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들이 기능이 향상된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BTC 전체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와 난이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BTC 채굴 난이도는 3분기(6월 1일~9월 30일)에만 전분기 대비 72% 상승하면서 최근 1년동안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 2020년 2분기 예정된 반감기와 불안정한 가격은 16nm 칩셋 기반 채굴기의 채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채굴자들은 반감기 전 채굴 수익 극대화를 위해 S9 등 16nm 칩셋 기반 채굴기들의 채산성 악화에도 운영 중단을 잠정 연기하고 있다.

3. 올해 하반기 7nm 칩셋 기반 채굴기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BTC 전체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와 난이도는 2020년 상반기(반감기 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BTC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2019년 3분기 보단 상승폭이 크진 않을 것이다.

4. 올해 하반기 메이저 채굴기 제조업체들은 50J/T 이하의 채굴기들을 판매했다. 그중 Antminer S17+가 39.5J/T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았다. Antminer T17+의 채굴 효율성은 지난 2분기에 가장 효율성이 높은 채굴기로 꼽혔던 Innosilicon T3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와 시세를 고려했을 때, 해당 채굴기의 손익 분기점 도달 기간은 230일로 추산된다.

5. 큰폭으로 상승한 BTC 네트워크의 난이도와 불안정한 시세로 인해 과반수 채굴기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채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실현이 가능한 채굴기 모델 역시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이 크게 늘어났다.

[외신 "올 9월 누적 암호화폐 범죄 피해액 44억 달러...작년 동기대비 150% ↑]

로이터 통신이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사이퍼 트레이스(CipherTrac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올해 많은 자금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이 되고 그에 따른 도난 사건이 작년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올 9월까지 암호화폐 범죄로 인한 손실이 44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17억 달러 대비 150%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데이브 제반스(Dave Jevans) 사이터 트레이스 CEO는 "약 29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낸 플러스토큰 사건과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CX(QuadrigaCX)의 파산 등 2건의 대형 범죄가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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