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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인사이트 "3Q 채굴 난이도 상승...과반수 채굴기 '적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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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27 (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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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리서치 전문 업체 토큰인사이트가 최근 '2019년 3분기 암호화폐 채굴산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올해 1,2분기에 주문이 접수된 채굴기들은 3분기 채굴자들에게 배송됐고, 메이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들이 기능이 향상된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BTC 전체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와 난이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BTC 채굴 난이도는 3분기(6월 1일~9월 30일)에만 전분기 대비 72% 상승하면서 최근 1년동안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 2020년 2분기 예정된 반감기와 불안정한 가격은 16nm 칩셋 기반 채굴기의 채산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채굴자들은 반감기 전 채굴 수익 극대화를 위해 S9 등 16nm 칩셋 기반 채굴기들의 채산성 악화에도 운영 중단을 잠정 연기하고 있다.

3. 올해 하반기 7nm 칩셋 기반 채굴기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BTC 전체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와 난이도는 2020년 상반기(반감기 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BTC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2019년 3분기 보단 상승폭이 크진 않을 것이다.

4. 올해 하반기 메이저 채굴기 제조업체들은 50J/T 이하의 채굴기들을 판매했다. 그중 Antminer S17+가 39.5J/T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았다. Antminer T17+의 채굴 효율성은 지난 2분기에 가장 효율성이 높은 채굴기로 꼽혔던 Innosilicon T3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와 시세를 고려했을 때, 해당 채굴기의 손익 분기점 도달 기간은 230일로 추산된다.

5. 큰폭으로 상승한 BTC 네트워크의 난이도와 불안정한 시세로 인해 과반수 채굴기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채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실현이 가능한 채굴기 모델 역시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이 크게 늘어났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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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DA
  • 2020.02.07 12:08:03
채굴산업이 채굴난이도 상승과 불안정한 시세로 인해 적자에 허덕이다보니 구형 채굴기들은 채산성 악화로 퇴출되고 있는 실정이군요. 신형도 손익분기점이 230이 정도로 추산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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