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27일(한국 시간)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BTC) 시장이 올해 최악의 한달을 지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 결과 약세장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해당 근거로, 1. BTC가 6,500달러 부근에서 가격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2.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강도 측정 지표인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가 25 수준으로 매도세가 우위에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르카(Arca) 제프도먼(Jeff Dorman) CEO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당국의 암호화폐 투기 단속 강화 등 영향으로 마켓이 심각하게 위축됐다”며 “다만 기술적 분석이 약세장 종료를 암시하는 만큼 향후 시세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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