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가 디지털 증권 발행 서비스 업체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액과 관련 시큐리타이즈 설립자 겸 CEO 까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는 말을 아끼면서도 "6개의 0이 달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투자금의 일부로 연내 일본 오피스를 신설할 것이라며 증권형 토큰에 대한 관심이 무르익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시타카 키타오 SBI 홀딩스 CEO는 성명에서 "디지털 증권의 미래를 믿는다"고 말했다. 시큐리타이즈는 두 달 전 스페인 대형은행 산탄데르은행과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으로부터 1,4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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