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주요 지지 구간인 94~100 달러를 하회할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토큰 보유자들이 특정 가격에 이동한 토큰 수와 UTXO 평균 비용을 비교하는 UTXO 실현 가격 분포(URPD) 지표 상 94~100 달러 구간에서 전체 공급량의 3.5%인 2,100만 SOL이 집중돼 있다.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94~96 달러 구간의 매물대가 얇아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저항 구간은 135~144 달러에 형성돼 있으며, 해당 구간 돌파시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최근 123~126 달러 구간에서 상당한 매집이 발생했다. 이 가격대에서 수요가 형성되면 하락세를 완화할 수 있지만, 상방 저항은 여전히 견고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