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금융 미디어 차이징왕이 중국 국가기업신용정보공시시스템을 인용 우지한과 비트메인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잔커퇀 공동 창업자가 쏸펑커지(算丰科技) 법인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2016년 설립된 쏸펑커지는 비트메인 산하 기술개발 자회사다. 새 법인대표로는 쉬웨이량(徐尉良)이 선임됐고, 잔커퇀은 사장(经理)직으로 물러났다. 앞서 우지한은 일방적으로 잔커퇀의 비트메인 내 모든 직위를 해제했으며, 자신의 사람들을 주요직에 앉혔다. 잔커퇀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법적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빠르게 회사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