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호이그너 비트파이넥스 법률 고문이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크레이그 라이트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피터 맥코막의 변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자칭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당했다. 테더와 비트파이넥스 역시 같은 입장이다. 그는 스스로가 사토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를 가졌지만 증명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지난 6월 SNS에서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칭한 맥코막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으며, 이에 대해 피터 맥코막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만족스러운 증거를 제시한다면 그를 사기꾼이라고 칭한 것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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