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 시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가상자산 거래 규제 입장서'와 '가상자산 선물계약 주의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전 후오비 대외홍보부 책임자 텐방더(田邦德)가 SNS를 통해 "홍콩 SFC의 입장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당분간 STO만 관리감독하겠다는 것"이라며 "당국의 입장은 명확하다. 암호화폐 거래는 관리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다는 뜻이다. STO 규제는 전통 증권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즈촨(蔡志川) 홍콩블록체인자산관리 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증감회의 명확한 정책 입장은 향후 산업이 발전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디지털자산거래소, STO(증권형토큰공개) 거래 등이 급증하면서 산업 규모가 조 달러 대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과 싱가포르 등 국가는 금융 분야 이미 성숙한 관리감독 틀을 만들었다. 홍콩이 지금이라도 관련 입장을 발표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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