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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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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06 (수)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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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美 하원, 암호화폐 파생상품 규제법 상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최근 미국 하원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관련 규제법을 상장해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규제에 갖는 권한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는 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해당 규제안은 패트릭 말로니 미국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미국 하원 농업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현재 하원에 상정됐다. 이와 관련해 CFTC 대변인은 "매일 4조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건전한 규제는 미국 경제와 미국 투자자들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인제스트, 자금난에 원화 출금 정지]

서울경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자금난으로 인해 원화출금을 막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제스트는 차세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이유로 지난 8월부터 4개월째 고객들의 원화출금을 막아왔으나, 해당 배경에는 예상치 못한 고액의 세금 부과와 거래소 넥시빗에 빌려준 자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코인제스트 한 임원은 "기존 원화 출금 중단 사유로 내세웠던 차세대 플랫폼 구축은 이미 완료했다"며 "하지만 자금난과 고객 이탈 우려 등으로 인해 출금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제스트는 지난해 고객에 에어드랍한 암호화폐에 대해 37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한 바 있다. 거래소 넥시빗에 10억 원 가량을 빌려준 일도 자금난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임원은 “내년 4월 넥시빗이 돈을 상환하기로 약속했으며, 돈을 받으면 자금난이 어느 정도 해결된다”며 이달 안에 ‘일부’ 원화 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재개할 계획”이라며 “일부 보따리상(거래소를 오가면서 암호화폐 시세 차익을 얻는 투자자) 등의 출금을 제한하거나 출금액에 상한선은 둘 수 있다”고 밝혔다. 4개월가량 이어진 오랜 출금 제한으로 인한 ‘뱅크런’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中 발개위, 도태산업 목록서 '암호화폐 채굴' 제외]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공개한 최신 버전 '산업구조조정 지도목록(2019년 버전)'에서 암호화폐 채굴 산업이 도태산업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도 목록'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도태 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태 산업으로 지정되면 인허가를 비롯한 창업, 기업 운영에 강한 규제를 가해 어려움을 겪는다.

[홍콩증감회 총재 "비트코인, 증권 아니다"]

6일 애슐리 알더(Ashley Ian Alder) 홍콩증감회(SFC) 총재가 '홍콩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 진행한 연설 중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날 "홍콩증감회는 오늘(6일) 저녁께 새로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STO 관련 홍콩 규제당국의 입장에 대해서 그는 "증권형 토큰 공개(STO) 전문 거래소에 대한 규제 정책은 이미 마련된 상태다. STO 규제 관련 세부 규칙은 홍콩증감회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증권형 토큰이 상장된 거래소는 반드시 규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는 돈세탁 방지, 시장조작 방지, 공정거래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금융당국, 페북에 리브라 세부정보 공개 압박 가능성 시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 금융규제기관이 리브라 출시 계획에 대한 세부정보 공개를 위해 페이스북을 압박하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 의회에서 주관한 리브라 관련 청문회 및 호주 당국과의 접촉에서 페북 측이 규제기관의 우려를 충분히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게 호주 당국의 입장이다. 또한 호주와 국제 규제기관은 리브라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고,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안길 수 있으며, 자금세탁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는데 관점을 같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엘리자베스 햄프턴(Elizabeth Hampton) 호주 정보청(OAIC) 부청장은 "만약 미국 당국으로부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한다면, 공권력(리브라 출시 관련 세부정보 강제 공개) 행사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BTC, 연내 17,000 달러까지 상승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로저 콴트릴로(Roger Quantrillo)가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BTC는 올해 안에 17,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BTC가 13,800 달러까지 상승한 후 그는 "BTC는 7,850달러선에서 7,350달러선 수준까지 테스트할 것"이라며 "이때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BTC는 최근 7,300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콴트릴로의 분석이 맞았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BTC가 7월 말까지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콴트릴로의 예측은 더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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