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기반 국제 컨소시엄 RSBN(The Responsible Sourcing Blockchain Network)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코발트 유통 추적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해당 시범사업에는 포드, 폭스바겐, LG, 볼보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난 5개월간의 정제 과정을 거친 코발트 1.5톤을 3개 대륙에 운송하는 데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적용했다. 내년 1분기 참여 기업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실제 코발트 유통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볼보의 구매 담당 부사장 마르티나 벅하우저(Martina Buchhauser)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공급망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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