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XLM, 시총 10위) 개발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총 550억 XLM을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스텔라는 "스텔라 네트워크 출시 초기 진행했던 'World Giveaway Program', 'Partner Giveaway programs' 등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 등에 배정됐던 650억 XLM 중 500억 XLM이 이미 소각됐으며, 스텔라 재단의 170억 XLM 중 50억 XLM을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각된 550억 XLM은 전체 공급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재 유통 중인 토큰량은 500억 XLM이며, 그중 300억 XLM은 스텔라개발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스텔라 재단은 소각 후 재단이 보유한 XLM 물량이 향후 우리가 진행할 임무에 더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며, 추가 소각 계획은 없다"고 부연했다. 스텔라 측의 대대적인 소각 발표에 XLM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45% 급등한 0.0831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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