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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긱 창업자, 데이브 클라이만 유산 인수 포기...실질적 규모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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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11.05 (화)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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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디어 코인긱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인긱 창업자 캘빈 아이어(Calvin Ayre)가 데이비드 클레이만의 유산 인수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산의 실직적인 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이어는 최근 2013년에 사망한 개발자 데이브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의 유산을 얻기 위해 아이라 클레이만의 변호사들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유산중 일부인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인 비트코인 소스코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오픈 소스가 됐으며, 데이브가 독립적으로 채굴한 BTC(약 32만 BTC로 추정)의 프라이빗 키가 보관돼있는 하드디스크가 아이라 클라이만의 과도한 접근으로 파괴됐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캘빈 아이어는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 크레이그 라이트와 함께 비트코인 SV를 이끄는 대표 주자로 꼽히며, 아이라 클라이만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서류 위조를 통해 라이트&데이브 클레이만(Wright & Kleiman)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지난 2009~2011년에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를 빼돌렸다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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