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1일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 미국, 중국 두 강대국의 대치 속에서 디지털 화폐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은 이 게임에서 선두를 유지하려면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적절한 규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 전문가 리천(李琛)은 "중국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태도는 독려와 신중함 사이"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발전은 중국 금융 감독 기관과 중앙은행의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 때문"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없었다면 중국의 핀테크 산업은 지금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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