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에 따르면 KT(대표 황창규)는 IBK기업은행, 벨소프트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예약 무인환전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내년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예약 무인환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은행 웹사이트, 앱에서 환전을 신청한 외화를 공항, 지하철역 및 주요 호텔, 쇼핑몰 등에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에서 인출할 수 있다. KT는 기업은행의 내부 전산 시스템과 벨소프트의 무인환전기기간 데이터 교환 및 정산을 처리하는 환전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모든 정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이중지불·위변조·환전 데이터 오류를 원천 차단하도록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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