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 자오창펑이 오늘(30일) 트위터 AMA를 통해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인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국가들에서도 블록체인 도입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경쟁에 불이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록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지지하거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는 암호화폐 관련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없다. 중국 정부는 아마 암호화폐가 없는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 사용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것 같다”며 “어찌됐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더 알아갈 수 있다면 결국 이는 업계 차원의 호재로 볼 수 있다. 나는 암호화폐를 지지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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