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US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노만 리드(Norman Reed)가 최근 성명에서 "바이낸스 US의 운영 재개 시점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운영 재개는 여부 문제가 아니라 시점의 문제"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제재 위반, 자금 세탁, 무허가 송금 등의 혐의로 미국 정부에 43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납부한 뒤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앞서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은 미국 시장 재진출 여부를 따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리드는 "과잉 규제에 불구하고 바이낸스US는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160여종 암호화폐 거래와 20여개 이상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지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US의 위법 행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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