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아르헨티나 달러매입 통제...비트코인 수요 급증"]
디폴트 위기인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달러매입 통제로 아르헨티나 내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스피커(Coinspeaker)가 보도했다. 28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은행 계좌를 통한 달러 매입을 한 달에 200달러로 제한하고, 달러화 현금 인출도 100달러로 묶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달러 매입·송금액을 한 달에 1만 달러로 제한한 데 이어 외환거래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한 것. 미디어는 P2P 암호화폐 거래소 로컬비트코인 거래량 데이터를 인용,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 가치저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한주간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가 50% 이상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154.82%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3.7억 USDT 소각...4,331억원 규모]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럿(Whale Alert)에 따르면, 30일 새벽 1시 14분 00초 3억 7,000만 USDT(약 4,331억 5,323만원)가 소각됐다. 해당 트랜잭션 해시값은 '4719ba0875fb852ad01c5cfa0b6a206283f5a7241f3bca73a5f223bc34dd7b77'다.
[德 연방의회 "BTC 등 암호화폐, 실질 화폐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연방의회가 지난 28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실질 화폐(real money)로 간주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해당 의회는 "현재 암호화폐의 기능은 전통 화폐의 극히 일부에 해당된다"며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 규모 역시 법정화폐에 비하면 현저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북코인 리브라에 대해 독일 현행법 적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리브라 백서 상의 정보만을 가지고 판단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부연했다.
[외신 "구글 트렌드 '비트코인' 검색량, 8월 이래 최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검색량이 BTC 가격이 11,700 달러였던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검색한 5개 지역은 나이지리아, 남아공, 오스트리아, 가나, 브라질로 3곳이 아프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블록체인 육성'을 언급한 후 중국 소셜 미디어 위챗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검생량이 모두 급증한데 반해, 구글 트렌드의 '블록체인' 검색량은 비트코인과 달리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외신 "中 3대 채굴기 생산업체 카나안, 11월 18일 미국 증시 상장"]
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션렌차이징(深链财经)이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3대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업체 카나안이 오는 11월 18일 미국 증시에 정식적으로 상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해당 미디어는 "이번 IPO가 성사되면 카나안은 중국에서 최초로 상장에 성공한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 업체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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