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T&T가 가담한 심 스와핑(SIM Swapping) 공격으로 17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는 원고 세스 샤피로(Seth Shapiro)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원고가 2018년 5월 해킹당한 휴대폰을 제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짐 그리어(Jim Greer) AT&T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건을 법정에서 다루길 희망한다"며 "휴대폰을 유일한 보안 인증 매체로 사용하는 기업과 소비자는 심 스와핑 위협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커들은 원고 샤피로의 심카드에 접근하기 위해 AT&T 직원들에게 돈을 지불했으며, 해킹의 주모자는 13건의 심카드 조작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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